안녕하세요 솔토사랑입니다.
솔토사랑의 또 하나의 건강한 먹거리
바로 약초 입니다!
이 약초가 어디서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하시죠?
그래서 준비했습니다.

약초야! 잘 자라고 있니?
무더운 5월 저희는 강원도 용대리에 다녀왔습니다.
왜?
용대리에 저희 약초를 심었기 때문입니다.

용대리하시면 황태! 떠오르는 분들 많으시죠?
맞습니다^^ 강원도 용대리는 눈도 많이내리고, 바람도 많이 불어서
춥기로 유명한 지역이에요 그래서 황태 말리기에는 적합한 곳이죠
이런 어려운 환경에서 약초들이 잘 자라고 있을까요?

우선 첫번째로 만나볼 친구는 가,시,오,가,피 입니다.

잘 자라고 있는거 맞냐고요?
맞습니다^^ 물론 전부 다 는 아니겠지만 요즘은 임산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에서 채취하는 것 들을 법으로 규제 하고 있습니다.
그렇기에 저희는 비록 재배방식이지만 자연산과 같은 조건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
노력 1순위. 자연 그대로 두자!

잡초를 뽑지 않습니다~ 물론 햇빛과 영양분을 듬뿍 받아야 하는 어린 새싹 친구들한테 잡초는 NO!!!! 안되
대신 어느정도 자라면 저렇게 잡초와 함께 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.
잡초를 이겨 낸 너희들은 진정한 약! 초!

노력 2순위. 농약은 절대 금지

약초 새싹이 어느정도 자라기 전까지 잡초가 나면 뽑는다고 하셨는데 농약을 치나요?
아니요! 잡초를 손으로 직접 뽑습니다.
누가? 솔토사랑 식구들이요 ^^

아~ 그렇구나 하시면 섭섭한 이유!ㅠ.ㅠ
저희 솔토사랑 식구들은 집이 다 서울이에요
그래서 강원도에 한달에 2,3 번 정도 갑니다.
하지만 잡초는 금방 금방 하루에도 10cm 크는 것 같아요
그래서 금방금방 자라는 잡초를 한달에 2~3번 가서 뽑을려고 하니
매번 힘이 듭니다.  아,, 생각만 해도 손목이 시큰시큰 (호미로 억센 잡초를 뽑는게 너무 힘들거든요)
손목이 아픈것 보다 더 무서운건 벌레와 매번 부딫혀야 된다는 것!
잡초를 뽑다보면 수 많은 곤충과 20cm 넘어보이는 지렁이, 달팽이까지 만나게 되거든요

왜이렇게 힘들게 일하냐 하시겠지만

진짜 내 가족이 먹는거다 라는 신념하에 26년 동안 걸어오신 사..장..님.. 덕분이죠..하하ㅠ.ㅠ
그래도 믿고 구매해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^^

자, 두번 째로 만나볼 친구는
생명력,번신력이 강하고 맛있는 부지갱이 나물이에요
생참기름에 무쳐 먹으면 캬아~~~~~ 굿!

그 외에도 대추,오가피, 개똥쑥, 참나물, 매실, 마가목, 돼지감자, 가지고추, 옥수수등
많은 약초와 식물이 자라고 있답니다.

아직 5월 인데 날씨가 너무 더워요 ㅠ.ㅠ

6월에는 날씨가 더 덥고 습하다고 합니다.
일교차가 크니 건강 꼭 잘 챙기세요^^